팀원들이 말하는 ‘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’은?
인터뷰
│기업문화
팀원들이 말하는 ‘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’은?
2025.04.10.
비티소프트 사람들은 어떤 동료를 기다릴까?
‘새로운 팀원이 들어온다면, 어떤 이야기를 가장 먼저 해주고 싶으세요?’비티소프트 구성원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.
역량과 경험도 물론 중요하지만,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라는 점이었어요.

우리 동료가 되어주세요.
기술보다 중요한 건 태도예요.
많은 팀원들이 강조했던 건 협업하는 자세였습니다.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혼자 모든 걸 해결하는 시대는 아니잖아요?“개발 능력보다 질문하는 태도,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해요. 소통이 잘 돼야 팀 전체가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.”
— 사려깊은 기린님 (12년차, 백엔드)
“혼자 고민하지 말고, 바로바로 물어보세요. 신입 시절 이틀 동안 붙잡고 있던 문제가, 선배한테 물어보니 20분 만에 해결됐거든요. 그걸 아직도 기억해요.”
— 자유로운 우파루파님 (4년차, 백엔드)
함께 성장하는 사람을 환영해요.
저희는 ‘혼자 잘하는 사람’보다 ‘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’을 더 좋아해요.왜냐고요? 혼자서 멀리 가는 것보다, 같이 가야 더 멀리, 더 오래 갈 수 있으니까요.
경력도, 역할도, 팀도 다르지만 여러 팀원들이 입을 모아 말한 공통점이 있었어요.
“업무를 먼저 이해하려고 하면 좋겠어요. 개발도, 기획도, 디자인도 그걸 모르면 그냥 기술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겨요.”
— 책임감있는 말님 (21년차, PM/팀장)
“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니까, 계속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야 해요. 호기심 많은 분이라면 정말 잘 맞을 거예요.”
— 전략적인 소님 (15년차, AI 개발)
“협업을 중시하는 문화예요. 자기 코드를 무조건 믿기보다는, 늘 의심하고 점검하고… 그러려면 소통은 필수죠.”
— 분석적인 임팔라님 (6년차, 데브옵스)
혼자 일하는 사람은 조금 힘들 수 있어요.
모두가 의견을 나누고, 서로를 존중하며, 긍정적인 에너지로 함께 성장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죠.그래서 자신의 방식만 고수하거나,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.
“본인의 업무가 아니라면 칼 같이 잘라내는 사람, 데이터가 아닌 자신의 주관으로 판단하는 사람이요.”
— 탐험적인 고양이님 (3년차, 기획)
“자기 세상에 갇혀 사는 사람은 힘들어요. 우리는 늘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일하니까요.”
— 부지런한 레서판다님 (11년차, 인사/총무)
“부정적인 사람은 함께 하기 어려워요. ‘이건 안돼’보다는, ‘이건 어떻게 가능할까?’를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거든요.”
— 전략적인 소님 (15년차, AI 개발)
생생한 조언도 있었습니다.
“Insert, Update 조심하세요. DB 잘못 건드리면... 집에 못 가요. 왜냐구요? 음...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.”— 배려심 깊은 미어캣님 (3년차, 백엔드)
“가끔은 고객 상담도 해야 해요. ‘개발만 하면 좋겠다’ 싶은 마음, 솔직히 다들 있죠. 근데 그걸 개발로 잘 풀어내는 것도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해요.”
— 계획적인 듀공님 (15년차, 백엔드)
비티소프트는,
“사실 ‘스펙’보다 중요한 건,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에요. 우리가 서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.”
— 세심한 카피바라님 (7년차, 기획)
비티소프트는 딱딱하고 정해진 인재상을 외우기보단,
서로의 일하는 방식을 존중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.
혹시 이 글을 보면서 “나랑 잘 맞는 팀일지도?”라는 생각이 들었다면,
아마 진짜 맞을 거예요.
Interviewer 박준형 | Writer 권태연